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 민·안산4)는 18일 소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광교신청사 건립과 이전 관련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운영위는  지난 4월 임시회때 광교 신청사 이전, 의회인사권 독립, 기타 의회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내 상설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의회운영소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광교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건설본부, 道 자산관리과, 예술정책과,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해 경기도의회 건립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구체적인 이전 시기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미숙(민·군포3) 소위 위원장은 공사장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에 따른 정확한 시공,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공간효율의 극대화, 도민들과의 소통공간 확보 등을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도의회와 수시로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소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국중범(민·성남4)·박성훈(민·남양주4)·박태희(민·양주1)·조성환(민·파주1) 의원 등 5인으로 구성돼 회기, 비회기 구분없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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