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의원 "노인일자리 개발·보급 시급"
김영준 의원 "노인일자리 개발·보급 시급"
  • 김정수
  • 승인 2021.05.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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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노인일자리사업 보급 방안 토론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형 노인일자리사업 보급 방안 토론회./사진=경기도의회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는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개발과 보급이 시급합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주최로 11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형 노인일자리사업 보급 방안 토론회에서 나온 주장이다. 

현대사회의 복지현안 중 하나가 고령사회 진입이다. 

급속한 고령화와 높은 노인 빈곤율에 따라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

하지만 기존 공익형 위주의 노인일자리사업은 한계에 도달한 상황.

이에 신우철 고양시니어클럽관장과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관장은 "대안으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개발과 보급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 보전 및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해 나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동연령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정책과, 경기도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노인인자리사업'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노인은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노인일자리 마련은 중요한 노인복지 정책"이라며 "도의회는 오늘 복지정책커뮤니티 논의 결과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마련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복지정책커뮤니티는 신우철 고양시니어클럽 관장(도시형 노인일자리사업 : 편의점 사업 유치 및 사업 구조),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농촌형 노인일자리사업 :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판매 사업 구조)의 발제와 이승준 부장(GS리테일 개발전략팀), 이선미 관장(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가현자 팀장(광명시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 김재기 센터장(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박경하 센터장(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책연구센터), 유병선 연구위원(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복지정책커뮤니티에는 최종현(민·비례) 의원,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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