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위원장, 용인시 학생선수 지원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남종섭 위원장, 용인시 학생선수 지원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 김정수
  • 승인 2021.05.0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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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종섭(민·용인4) 교육행정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남종섭(민·용인4) 교육행정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남종섭(민·용인4) 교육행정위원장은 지난 30일 회의실에서 학부모, 용인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학생스포츠클럽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정담회에는 남 위원장을 비롯해 황대호(민·수원4) 의원, 전자영 용인시의원, 용인시 내 학생 야구선수를 둔 학부모 및 리틀야구단 감독·코치, 용인교육지원청 지영미 미래국장, 김상근 대외협력과장, 이진원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박진성 장학사, 용인시체육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용인시 관내 학교운동부 중 야구부가 있는 학교는 단 한 곳에 불과하고, 야구 종목 학생스포츠클럽 운영교는 초·중학교 3곳밖에 없어 학생선수들의 진로·진학 여건이 상당히 어렵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용인시 관내에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비영리 스포츠클럽과 협약하는 '개방형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초·중·고등학교까지 연계한 학생선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남 위원장은 "운동을 통해 진로·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훈련 여건 부족으로 좌절하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이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컨설팅을 통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 용인시체육회 등이 함께 협력해 학생선수들의 운동 여건 개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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