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혁.김은주 의원, 장애학생 지원 정담회 실시
유광혁.김은주 의원, 장애학생 지원 정담회 실시
  • 김정수
  • 승인 2021.04.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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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혁(민·동두천 1)·김은주(민·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유광혁(민·동두천 1)·김은주(민·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장애학생에게 보조공학기기 등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의 첫발을 떼었다.

유광혁(민·동두천 1)·김은주(민·비례) 의원이 27일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및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와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는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에 있어서 범부처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 김경숙 장학관,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조경선 팀장, 이은주 팀장, 배은숙 주사, 경기도의회 임영덕 정책지원팀장과 조지현 입법조사관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원은 "장애학생 보조공학기기 지원의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도의회도 장애학생 지원에 필요한 예산이나 정책 등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광혁 의원은 "이번 정담회가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조경선 팀장은 "발달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등 중복장애을 겪고 있는 장애인 숫자가 적어서 정책 집행 전 중요한 복지수요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주 팀장은 "도는 발달장애인 바우처 제도 등이 장애학생에게 제대로 활용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은 "교육청 특수교육센터와 도 지원 체계 간의 연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장학관은 교육청의 병원학교 확대 등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각 시·군별 보장구 등 수리 센터를 통해 장애학생의 보조공학기기 등의 수리 연계 방안, ▲보장구 대여·수리를 위한 장애인 컨소시엄형 표준작업장 설립 방안 ▲보장구 등에 대해 수리교육을 받은 장애학생에게 취업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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