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형 의원, 광교 경기융복합타운 학교설립 관련 정담회
이애형 의원, 광교 경기융복합타운 학교설립 관련 정담회
  • 김정수
  • 승인 2021.03.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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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국힘·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애형(국힘·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애형(국힘·비례) 의원은 광교신청사 경기융합타운 내 초등학교 설립과 광교신도시 교육환경개선과 관련해 광교신도시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광교신도시 영유아와 초중고 문제점, 그리고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내 학령인구 감소에도 광교지역 초등학생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청취했다. 

2013년 입주를 시작한 광교신도시에 초등학교가 부족해 산의초와 신풍초의 증축이라는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다 보니 운동장, 강당, 특별실의 부족은 물론이고 급식실 식당도 공간이 부족해 교실급식을 병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맞벌이가 많은 신도시 특성 상 돌봄 교실이 강화돼야 함에도 방과후 학교도 신청자들을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고, 학군배치 기준의 불합리성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경기도청사 부지에 설립 예정인 초등학교는 2013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기부 약속에서 2016년 2월 무상임대로 입장을 선회했고, 다시 도교육청에서 조성원가 20% 금액으로 매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교육환경평가 심의 승인을 얻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입주 초기보다 학령인구 구성 등 교육지형이 변화한 만큼 미래형 통합학교 등 다양한 형태를 구상 중이다.

이 의원은 "경기융합타운 내 학교 설립을 가시화해 행정타운 내 주상복합 입주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래형 통합학교 설립 ▲학군배치 기준 ▲광교 내 학교들의 특화된 돌봄교실 운영 등을 주제로 추후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수원지역 학교설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어 광교신도시 거주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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