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의원,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정책 수혜 사각지대 해소 촉구
박옥분 의원,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정책 수혜 사각지대 해소 촉구
  • 김정수
  • 승인 2021.03.08 0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민·수원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옥분(민·수원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옥분(민·수원2) 의원은 지난 5일 상임위에서 집행부 관계자들과 유치원생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관련 정담을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자리는 지난해말 올해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도내 유치원생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박 의원은 예산안 심의에서 신선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주문했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도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과일 공급은 어린이집 아동과 유치원 아동 모두에게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그 어떠한 차별도 정당화 될 수 없고, 수혜대상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서도 도내 유치원생들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관련 예산 편성 등 교육청이 정책시행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도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그룹홈 아동들에게 주1회 경기도 생산 제철과일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에는 가정보육 아동 19만5천명에게도 공급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반면 유치원생들은 교육청 소관이라는 이유만으로 합당한 이유없이 차별받고 있는 실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