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전국광역의회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 구성 행보
도의회 민주당, 전국광역의회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 구성 행보
  • 김정수
  • 승인 2021.03.04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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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 울산광역시의회 방문./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 울산광역시의회 방문./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이 전국광역의회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협의회 구성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울산광역시의회와 경상남도의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15일 진행한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협의회’회의 후속조치 논의와 의회간 교류·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의회와 경상남도의회 방문에는 박근철 대표의원, 정승현 총괄수석, 김성수 수석대변인, 서현옥 기획수석, 박성훈 정책수석, 이기형 협치수석, 이동현 정책위원장, 안괄률 정무부대표 등이 함께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빈지태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상인 수석부대표, 원성일 원내총무 등이 경기도의회 수석대표단을 환대했다.

울산시의회에서는 백운찬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17명 대부분이 도의회 수석대표단을 환대했다.

이에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은 "진정한 지방자치는 수레바퀴처럼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가야 한다"면서 "지방의회의 권한 및 위상강화를 위해 광역의회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의 교섭단체의 운영과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빈지태 원내대표는 "경기도의회의 선도적 교섭단체 운영사례들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서 소통과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울산시의회 백운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울산시의회는 교섭단체를 구성해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경기도의회의 경험과 사례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울산시의회 교섭단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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