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포항 유강초등학교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포항 유강초등학교 현장방문
  • 김정수
  • 승인 2021.02.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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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현장방문./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현장방문./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5일까지 이틀동안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에 소재한 유강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임시교사의 실례를 확인해 경기미래학교 및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중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피해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 문제에 대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다.

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을 미리 공장에서 제작한 후 건설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공법으로, 이를 임시교사에 적용하면 학교 리모델링 공사 중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임시 배치가 돼 발생되는 통학로 문제, 재배치교에 발생되는 과밀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경기미래학교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철거 후 재활용이 가능한 점을 활용하면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권정선(민·부천5) 부위원장은 "임시교사가 교내 운동장에 설치될 경우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체육관 건립이 완료돼 실내체육시설을 갖춘다면 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임시교사 활용은 학교 리모델링 공사에서 야기됐던 문제들을 해결할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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