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상호(민·연천) 의원은 지난 28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과 폐교된 대광중학교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폐교 운영 방안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 체험 프로그램 ▲지역주민 참여로 수익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재배·시설·교육·유통까지 이뤄지는 스마트 팜 교육장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캠핑장 등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유 의원은 "폐교는 오래 비워두면 노후화가 심화되는 만큼 여러 방안으로 접근하면서 지역에 도움되는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방안을 열어놓고 지역주민과 함께 전체적으로 검토해 지역사회,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해법 방안을 찾아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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