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성수석(민·이천1) 의원은 이천상담소에서 서학원 이천시의원과 함께 이천시 체육시설경영자협회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 조종진 협회장은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에 따른 운영 중단으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집합금지·운영제한 완화로 일부 운영을 재개했지만 영업 손실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성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통해 실질적으로 소비 촉진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며 "운영 어려움에 공감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