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교섭 의원, 오포포곡2간 도로 개통식 참석
엄교섭 의원, 오포포곡2간 도로 개통식 참석
  • 김정수
  • 승인 2020.12.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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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57호선 용인 포곡~광주 오포 구간 개통식./사진=경기도의회
국지도 57호선 용인 포곡~광주 오포 구간 개통식./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용인 포곡과 광주 오포를 잇는 국지도 57호선 6.2km 구간이 지난 24일 개통했다. 

국비 891억 원과 도비 1,311억 원의 총 사업비 2,202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기존 성남시 분당구에서 광주시 오포읍까지만 연결돼 있던 국지도 57호선을 용인시 모현읍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한 이후 약 9년 2개월 만인 24일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이에따라 국도 43호선 능원IC와 국도 45호선 포곡IC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맡게 돼 용인 모현읍에서 광주 오포읍까지의 소요시간도 기존 20분에서 약 5분 내외로 크게 단축된다.

이날 경기도 건설본부장, 도로건설과장, 감리단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개통식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민·용인2) 의원은 "국지도 57호선의 상습적인 교통 체증으로 용인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면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57호선이 개통돼 주민들의 이동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물류수송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국지도 57호선의 나머지 구간인 포곡~마평 구간의 조기 착공 및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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