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해(민.평택3) 의원은 지난달 25일 평택 상담소에서 지역구 시의원,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원정 초등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과 송담지구 학교 설립의 추진 방안을 놓고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로 469에 위치해 있는 21학급의 원정초등학교학생 수는 520여 명으로 재학생의 80%가 해군 2함대 장병들의 자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다니고 있다.
교육청은 원정초교가 현재 체육관 건립에 대한 특별교부금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서 신청서 세부내역을 검토 중이다.
또 송담지구 학교 건립도 학생수가 721명에 학급수가 24개 학급이어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요건(36학급 내외)에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오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청은 평택시에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학교설립 사업으로 협의 요청한 상태다.
김 의원은 "원정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과 송담지구 학교 설립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교육부가 최종적으로 심의과정을 거쳐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지만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대안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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