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형 의원, 도교육청 학교방역·보건교육 지원시스템 마련 촉구
이애형 의원, 도교육청 학교방역·보건교육 지원시스템 마련 촉구
  • 김정수
  • 승인 2020.11.04 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국민힘·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국민힘·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국민힘·비례) 의원은 3일 위기상황시 방역과 보건 교육 등 학교현장의 경기도교육청 밀착지원시스템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열린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상시에는 학교 스스로 방역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기민하게 학교방역체계를 구축해 가동했기에 초·중·고 학부모들이 학교의 감염병 대응이 적절했다는 반면, 학교 관리자는 방역 활동 업무 조정에 대한 어려움과 방역 대응 활동이 부서별로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보건교사는 감염병 업무담당자라는 이유로 쏟아지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 방역이라는 새롭고 어려운 업무를 보건교사의 사명감으로 혼자서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재난 상황에서는 경기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 보건행정 인력 외에도 보건 장학사 등 보건 전문인력을 배치해 학교 보건교사를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 어떠한 감염병으로 인한 재난 상황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안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는 인식이 더욱 필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