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평택지역 의원들이 평택시 국제문화국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평택지역 도의원은 양경석(민·평택1), 김재균(민·평택2), 김영해(민·평택3), 오명근(민·평택4), 서현옥(민·평택5), 송치용(정·비례) 등 6명이다.
이날 평택시 관계자는 ▲한미친선교류사업 ▲군소음 보상법 시행 관련 현안사항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 ▲고덕신도시 내 종합운동장 계획 변경 ▲군비행장 주변 방음시설 설치 사업 추진 등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본 현안사항이 원만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의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에 의원들은 “군소음 보상과 관련해서는 보상지역을 구분하는 데 있어서 신중을 기하여 민원의 소지 발생을 최소화해야 하며, 특히 전수조사를 명확히 해 민·관, 민·민간의 갈등의 소지가 없도록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용비행장 주변 방음시설 설치 시 누락되는 세대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 당부와, 평택 무형문화재 건립에 대해서는 평택시에는 3개 시군이 통합된 도시인 특수성으로 인해 공 시설물(공연장, 체육시설 등) 설치 시 지역 안배를 고려해 건립, 지역 간 균등한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모든 공공시설물은 시민이 사용하는 만큼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등을 보장하는 시설이 돼야 함을 강조했다.
고덕신도시 내 종합운동장 계획 변경 건에 대해서는 시에서는 당초 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당초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의원들은 논의 사항들을 꼭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