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부 지역 의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1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 리모델링 ▲장암초교 등하굣길 외 3개소 보도 정비 ▲범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중앙경로당 및 의정부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4개 사업이다.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는 2003년 경 준공되어 노후가 가속화됨에 따라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리모델링이 시급한 사업이었다.
장암초교 등하굣길 외 3개소 보도 정비도 의정부시 관내 초등학교 앞 보도 등이 나무뿌리로 인한 보도들뜸 및 노후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범골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등이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던 사업으로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중앙경로당 및 의정부커뮤니티센터 신축은 기존 시설이 준공된지 50여 년이 지나 늘어나는 경로당 회원 수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시설개선이 절실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31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 리모델링 등 주민숙원 4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경기도의원들은 상반기에도 특별조정교부금 46억원을 확보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송산동 일원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거북경로당 재건축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녹양야구장 개보수 ▲범골경로당 재건축 ▲회룡문화공원 조성 ▲벌말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 7개 사업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숙원사업과 재해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수요 등에 따라 경기도에서 각 시·군에 배분하고 있다.
김원기(송산1·2·3, 자금)·최경자(의정부1, 가능, 녹양, 흥선)·이영봉(의정부2, 호1·2)·권재형(장암, 신곡1·2)은 "의정부시 주민숙원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의정부 지역 경기도의원들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조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