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도내 업체 참여 지원 
오명근 도의원,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도내 업체 참여 지원 
  • 김정수
  • 승인 2020.08.1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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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민·평택4)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민·평택4)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민·평택4) 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1단계 시공사인 GS건설과 정담회를 갖는 등 도내 건설협력업체, 석재 등 자재공급업체 참여 지원에서 나섰다.

간담회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사전 참가신청을 접수한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 의원은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항구로써 앞으로도 평택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 의원은 "사업과정에서 경기도내 건설협력업체와 협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GS건설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지역에 발생하는 대규모 SOC 공사에 혜택의 일부가 지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평택항만 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건설 김병탁 부장은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 진행상항 및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한 뒤 간담회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건설사업계획과 설계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돼 지역업체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113만 4천㎡ 규모에 항만 관련 시설을 집적하는 사업이다. 

GS건설과 경기평택항만공사를 포함한 6개 기업이 출자해 올해 4월 특수목적법인 주식회사 경기평택글로벌이 설립완료 됐으며 총사업비는 2,508억원, 2021년 초 착공해 2025년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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