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민·군포1) 교육기획위원장이 22일 경기도교육청에 학생선수 기본권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교육청과 회의를 갖고, 경기학생 스포츠센터 설립과 학생맞춤형 체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체육관련 주요 업무에 대해 보다 구체적 진행사항 파악을 위해 마련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기학생스포츠센터 설립 및 운영 ▲학생맞춤형 체육교육과정 운영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 초등스포츠강사 지원 ▲학생건강체력증진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초등 생존수영교육 ▲친환경운동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예산집행 현황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학생선수 기본권과 관련해 인권교육, 학교폭력 등에 대해 형식적 조사가 아닌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엄격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학생선수고충처리센터를 활성화해 학생선수에 대한 기본권 침해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 노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생건강과에 23일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코로나19 긴급대응담당’에 대해서도 학생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 등 책임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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