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마이스(MICE) 포럼은 21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경기 지역특화 관광 및 MICE 발전모델 개발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마이스 포럼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지속가능성 지표 분석 ▲경기 특화 지속가능성 지표 가이드 개발 및 전략 도출▲ 지역특화 현황 조사·분석 ▲경기 특화 관광과 MICE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동덕여대 윤영혜 교수 연구팀이 맡게 됐다.
이날 윤 교수는 "지역특화컨벤션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향후 사업확대에 따른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에서 K-관광, K-MICE 등 국가 상위 정책과 부합하는 경기 지역특화 관광 및 MICE 전략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권락용 마이스포럼 회장은 "글로벌 마이스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를 기반으로 발전모델을 만들어 경기 마이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코로나 19 이후 경기도 마이스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미리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혜영 부의장은 ▲연구성과가 정책과 조례에 반영되는 지속가능한 MICE 전략 추진을 당부했으며, 최세명 의원은 ▲교육관련 마이스, 민경선 의원은 ▲코로나 이후 마이스 패러다임 변화 대응, 안기권 의원은 ▲역사, 문화자원에 기반한 마이스 발굴, 김용성 의원은 ▲지역별 과잉경쟁이 제한된 특화산업 개발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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