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대운(민·광명2) 의원은 최근 광명지역 어린이집연합회와 코로나19 대응방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주원·현충열·이일규 광명시의원와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지회 임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 민간분과 임원, 광명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 지원 요청과 함께 휴원에 따른 손실과 원아모집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코로나19로 휴원이 길어져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어린이집의 원아가 감소해 교사 인건비 지급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영아반 운영비 지원을 호소했다. 

이에 광명시의원들은 "코로나19 관련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어린이집의 코로나19 감염예방예산을 위한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집 예산지원과 정책마련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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