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근식(민·광명4) 의원은 지난 20일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 관계자들과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40여 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던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비 총 3천227억원을 들여서 광명시가 직접 시행하는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광명시는 2015년 사업시행자로 지정이 된 이후 지장물조사, 전략환경평가, 교통영향평가, 측량, 기본설계, 감정평가 등을 진행해 왔고, 지난해 말 환지계획(안)을 공람해 총518건의 이의가 제기됐다.
올 상반기에 환지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로 전담부서를 신설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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