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사회서비스원 민관협치 모범사례 만들어
경기도의회, 사회서비스원 민관협치 모범사례 만들어
  • 김정수
  • 승인 2019.10.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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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대표의원이 사회서비원 설립두고 민·관 갈등 봉합
경기복지재단–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상생협약식 참석
경기복지재단 –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상생협약식./사진=경기도의회
경기복지재단 –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상생협약식./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전국 사회서비스원의 모범이 될 민관 협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경기복지재단과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자난 8일 상생협약식을 가진 것.

이날 협약식은 민·관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해 서비스 지원체계 확립과 노인복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같은 결실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의 중재로 이뤄졌다.

그동안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을 두고 공공기관과 민간분야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갈등을 빚어왔다.

염 대표는 협약식에서 "복지를 직접 공공에서 책임져 복지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사회서비스원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사회서비스원의 성공적 운영은 그동안 묵묵히 복지의 한 부분을 맡아왔던 민간부분의 성과와 헌신을 인정하고 함께 협조할 때에 가능하다"고 축하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민·관이 함께 지역돌봄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하기로 한 오늘 상생협약식은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작은 사례가 좋은 사례로 남아 경기도 산하 27개 공공기관이 민간과 잘 소통해 훌륭한 민·관협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염종현 대표의원 외에 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양동기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 권정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이명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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