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활기업 온케어경기 "사회서비스원 설립 과정 참여할 수 해달라"
경기도의회 김은주(민.비례) 의원은 지난 13일 돌봄사업과 관련해 광역자활기업 '온케어경기' 임원진과 사업현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광역자활기업 온케어경기 임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사회서비스원과 커뮤니티케어 설립 시 공공성을 띠고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영리 기관과의 차별성이 필요하고, 현장을 잘 알고 있는 광역자활기업 온케어경기가 사회서비스원 설립과정에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역자활기업 온케어경기는 경기도로부터 인정받은 기업으로 재가장기요양사업과 4대바우처사업(노인돌봄종합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 확보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권내 20개 기관이 만든 조직이다.
김은주 의원은 "돌봄사업의 많은 변화로 기관 운영상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사회서비스원 설립과정 참여에 대한 부분은 요청하겠다. 그리고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통한 돌봄사업의 문제점(수가, 서비스 질 등)이 해결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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