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민.의정부4) 부의장이 국회에 경기북부지역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법 가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부의장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의정부포럼'에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국회는 경기북부지역의 민의를 대변해 발의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조속히 가결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는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모든 정책 및 제반사항 마련에 만전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경기북부는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통일시대를 대비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완성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의 거점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원실‧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사)전환기 행정학회‧(사)경인행정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평화통일특별도의 설치 의의와 추진전략'을 주제로, ▲행정안전부 한치흠 자치분권지원과장의 '행정구역개편의 법‧제도적인 절차와 사례 검토' ▲경인행정학회 장인봉 회장의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의 의의와 효과'에 대한 주제발표 후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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