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 '부천'에 둥지

2020-03-16     김정수
경기도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가 16일 부천시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도는 앞서 1월, 기존의 공동체정책과 사회적경제를 통합한 따복공동체지원센터를 분리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센터로 구분해 확대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 중 사회적경제센터는 광역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정책개발연구 ▲네트워크활성화 ▲시군 협력체계 구축 ▲인재양성 ▲창업 및 성장지원 ▲사회적경제 판로 등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년간 운영을 맡는다. 

2021년 말에는 (가칭)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설립해 독립 공공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