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가 다음달 17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제2차 정례회를 21일 개회했다.
이건한 의장은 "의정활동이 시민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한 걸음이 돼 용인의 미래를 위한 큰 뜻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상생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의 심사는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것인 만큼 내실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는 역할이 다를 뿐 시민의 삶과 행복을 위하는 성숙한 동반자이자 동료라는 마음으로 정례회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9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9건, 의견청취 1건, 보고 4건, 예산안 4건 총 5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또 7일부터 14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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