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지난 11일 안성시족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5회 안성시국회의원기 족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신원주 의장과 안정열 부의장을 비롯해 송미찬 운영위원장, 유광철 의원, 유원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동호인 여러분의 족구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대회에서 평소 쌓으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좋은 성과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족구인들의 상호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 체력증진과 사기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안성시 관내 직장부, 동호인으로 구성된 총 12팀이 참가하여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1부-블루청, 2부-양성B, 3부-당촌 3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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