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사]道의회 안전행정위원회, 14일간의 행정사무감사 돌입
[행정감사]道의회 안전행정위원회, 14일간의 행정사무감사 돌입
  • 김정수
  • 승인 2018.11.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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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12일 의정부소방서, 포천소방서, 여주소방서, 이천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6개 실국본부, 12개 소방서 및 경기도장학관과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감사반을 2개 반으로 나눠 실시한다.

1반인 박근철(민.의왕2) 위원장을 비롯해 임창열(민.구리2), 국중범(민.성남4), 김동철(민.동두천2), 서현옥(민.평택5), 이동현(민.시흥4) 의원 등이 의정부, 포천, 안산, 평택, 광명, 고양소방서에 대해 감사한다.

2반인 김판수(민.군포4), 국중현(민.안양6), 김용찬(민.용인5), 박창순(민.성남2), 이명동(민.광주3), 이필근(민.수원3), 최갑철민.부천8) 의원 등은 여주, 이천, 분당, 광주, 군포, 부천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19일은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소방학교를, 20일은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를, 21일은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 22일은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한편 12일 오전에 실시된 의정부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야 하며, 안전행정위원회가 소방조직과 인원, 장비 확충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위험 순위가 높은 지역과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우선적인 점검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의정부 고시원 64개소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스프링클러 설치를, 김 의원은 터널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사고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국 의원은 부족한 인력 및 장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여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 의원은 "투명하고 깨끗한 관급공사 계약을 체결하라"고 요청했고, 이 의원은 요양병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와 현장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으며, 박 의원은 완강기 설치 의무시설 대한 점검과 시민에게 사용법 교육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명동 의원은 금사 119안전센터 건립 추진계획을 질의하였고, 최갑철 의원은 소화전 설치기준에 맞도록 소화전 확보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판수 감사2반장은 "의용소방대와 소방서 간 갈등이 없도록 소통하고 화합해야 도민이 안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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