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진흥원, '2018 SDN/NFV 운영자 해커톤'대회 성료
경기경제과학진흥원, '2018 SDN/NFV 운영자 해커톤'대회 성료
  • 김정수
  • 승인 2018.11.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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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DN/NFV 운영자 해커톤' 최우수팀./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18 SDN/NFV 운영자 해커톤' 최우수팀./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미래네트워크 운영기술 경진대회에서 '어차피 우승은 7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양일간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2018 SDN/NFV 운영자 해커톤'은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을 통해 미래 지능망의 개발과 운영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취업시장과 연결시키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된 선도시험망 기반의 SDN/NFV 운영자 양성 해커톤 대회이다.

무박 2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회에서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해 오픈소스(소프트웨어)를 활용, 자신들이 만들려는 창의적인 가상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어차피 우승은 7팀(남윤진, 강효성, 이재익)'에, 우수상과 장려상은 'SooN팀(최준석, 한만희)'과 'OIE팀(강동훈, 최윤철)'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이 주어졌으며, 우수상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 장려상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제공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어차피 우승은 7팀'은 "개발자, 네트워크 운영자, 그리고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최영락 오픈스택 포럼 의장은 "참가자들 모두 이번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오픈소스를 경험하고 가상네트워크를 구성해 보는 귀중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네트워크 운영기술에 발전을 위해 많은 젊은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DN/NFV 미래네트워크 운영기술은 SW기반의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가상화시키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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