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앞으로 전진하는 역사 실현에 노력할 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앞으로 전진하는 역사 실현에 노력할 터"
  • 김정혁
  • 승인 2023.05.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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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수원연화장 추모비 앞에서 열린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사진=경기도의회
23일 수원연화장 추모비 앞에서 열린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3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수원연화장 추모비 앞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변인단은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노 전 대통령이 꿈꾸며 한 발자국씩 전진하던 역사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는 것.

검사들이 사회 곳곳에서 또아를 틀고 검사정권을 만들고 있고, 법을 앞세워 노동자와 약자들을 탄압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인권가치를 허물어트리고 있는가 하면 일본에 '굴욕외교', 미국에 '굴종외교'를 자처했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대변인단은 "역사의 반동이 계속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지만 국민이 가진 거대한 힘이 결국 역사를 앞으로 이끌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위대한 도민과 함께 전진하는 역사를 경기도에서부터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는 황대호(수원3) 수석대변인, 이채명(안양1), 전석훈(성남3), 장윤정 대변인(안산3)이 함께했다. 

수원연화장은 노 전 대통령의 발인 장소이고, 추모비는 2012년 5월 시민추모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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