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3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김태희(민·안산2)·이병길(국· 남양주7)·조용호(민·오산2) 의원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재무전문가 2명이 위촉돼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20일부터 5월19일까지 한달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예산을 집행했는지,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 분석·검사해 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결산검사는 지난 한해 동안 세입·세출 집행결과를 종합해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재정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면밀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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