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 자문 범위 및 소식지 의정활동 확대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 자문 범위 및 소식지 의정활동 확대
  • 김정혁
  • 승인 2023.02.0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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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 첫 연찬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 첫 연찬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올해 의회소식지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방향이다.

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연찬회를 갖고 의회소식지 '경기도의회' 제작 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올해 소식지는 전면개편된다.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다루는 지면이 늘어나고, 각 의원들의 정치철학과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보는 인터뷰 코너도 신설 예정이다.

또,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다룬 여러 가지 신규 코너도 선보인다. 

최근 전 구간이 개통된 경기옛길 이야기, 각 지역의 마을공동체 소개, 독도 바로알기,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 생활 등도 새로 선보인다. 

특히, 의정활동과 도민 읽을거리 섹션을 구분하지 않고 조화롭게 배치해 재미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편찬위의 자문·심의 기능도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현재 소식지에 제한된 심의 범위를 만화조례 등 각종 인쇄물을 포함해 확대하는 방안들이 제안됐다.

정윤경(민·군포1) 편찬위원장은 "도민들께서는 도의원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며 "매월 10만 부를 발행하는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통해 의원들의 활동상을 상세히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편찬위가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로 조례 개편 등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편찬위는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방향 등을 조정하고 있으며 정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국·안양4) 부위원장, 김용성(민·광명4), 이병길(국·남양주7) 의원과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 전현탁 디자인그룹 '디따' 대표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며, 전화(031-8008-7123) 및 도의회 홈페이지(www.ggc.go.kr)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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