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해 예산 심의 박차…"법정 처리기한 지킨다"
경기도의회 새해 예산 심의 박차…"법정 처리기한 지킨다"
  • 김정혁
  • 승인 2022.12.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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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폐회 중 회의'를 열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도교육청 새해 예산안을 법정 기한 내 처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 법정 기한내 새해예산을 처리하기 위해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 열릴 예정인 제36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도의회는 본회의를 연기할 지 논의 중이다. 

예결특위는 현재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구성해 여야가 이견 보이는 도 지역화폐 지원·기회소득, 교육청 국제바칼로레아(IB)교육운영·카페테리아 사업 등 도지사·도교육감 주요 사업에 대해 막바지 계수조정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야가 도지사·도교육감 주요 사업을 두고 이견을 보여 본회의 전까지 합의를 이룰지 관심이다.

이날까지 이어진 소위는 여야가 함께 삭감했던 장애인기본소득 등 도·도교육청의 일부 예산을 복구하는 등 진전을 보이고 있다.

예결특위는 여야 합의를 이루는 대로 전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민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일부 예산에 대해 논의 중이며, 오늘 밤 중으로 결론이 나올 것 같다"며 "여야가 쓸데없이 파행하지 말고 법정 기한인 16일에 처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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