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30일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업무보고를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단장인 고준호(국·파주1) 의원과 김회철(민·화성2) 의원은 물론 7명의 담당관이 참석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 경기도의회 소식지 내 초선의원 활동 코너 신설 및 소개 ▲초선의원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제공 ▲초선의원 찾아가는 법제상담 긴급서비스 ▲ 예산이해 및 예결산 심사기법 교육 및 설명회 추진 등이다.

현재 의회사무처 총 7개 담당관실은 초선의원을 위한 23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고 과제별 세부 목표 총 1천366건 중 794건을 추진 완료해 현재 기준 목표달성률이 58%에 달한다.

이 자리에서 고 단장은 "상임위별 초선의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초선의원만을 위한 특화과제를 발굴해 실효성 있게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단장은 "과제 목표 달성 수치보다 실질적으로 초선의원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은 염종현(민·부천1) 의장이 취임 당시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성공적 의정추진을 위해 내세운 핵심 공약으로, 의회가 자체 구성한 의정지원 테스크포스(TF)다. 

추진단은 내년 6월 말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초선의원 지원방안을 만들어 2차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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