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선 8기' 첫번째 인사청문회 마무리
경기도의회, '민선 8기' 첫번째 인사청문회 마무리
  • 김정혁
  • 승인 2022.11.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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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조 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조 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민선8기 첫번째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마무리했다. 

인사청문회는 공석인 12개 경기도 산하기관장 중 후보자를 선정한 8곳에 대해 진행되는데, 지난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첫 인사청문회는 지난 24일 열렸는데, 대상은 조 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및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를 지낸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후보자는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청문위원 위원들은 후보자에게 ▲경기도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기관 이전에 따른 갈등 해소 ▲소상공인 지원사업 개선 방안 ▲기관내 성비위 문제 해결 등을 질의했다. 

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연구위원, 공공정책전략연구소 수석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청문위원들은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 강화, ▲청년 일자리 발굴 및 실업률 개선 ▲재단 이전 오염부지 문제 해결 등을 중점 질의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는 국회의원 비서관, 보좌관을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제8대에서 제10대까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위원들은 도의원 경력과 기관장으로서의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과 당적 문제, 경기교통공사의 현안 해결과 사업추진 방향 등 기관장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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