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의원, 경기도·장애인 체육회 북부사무소 설치 요구
황대호 의원, 경기도·장애인 체육회 북부사무소 설치 요구
  • 김정혁
  • 승인 2022.11.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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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대호(민· 수원3)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황대호(민· 수원3)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황대호(민· 수원3)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사무소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체육에서 중요한 가치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분들이 겪을 역경을 제거하는 것이 장애인 체육회의 역할"이라며 "그러나 장애인 체육회는 북부사무소도 없고 장애인들이 체육회관을 이용할 시설 여건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8기 도지사 정책공약인 경기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의 북부사무소 설치를 위해 힘찬 첫발을 떼보자"며 "어떤 형태로 이전할 것인지 구체적 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연구용역와 TF팀 구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훈 경기도 체육과장은 "북부사무소 설치는 지난 3년간 논의됐으나 구체화하지 못했다"며 "북부사무소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황 의원은 "장애인, 노인, 일반인, 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중 재활시설을 조속히 도입하고, 특정 종목이나 선수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 발달장애인, 장애인, 장애인 선수들이 체육을 일상화·상시화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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