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일 '제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입법 역량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염종현(민·부천1)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도의원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8명과 외부 전문가 6명 등 모두 14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2024년 6월30일까지 입법정책 기본계획 심의 및 입법정책 활동 평가, 자치법규 등의 제·개정·폐지 의견 제시 및 우수조례 선정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한다.
한편 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박옥분(민·수원2) 의원과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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