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여주지점 신규 개점…운영 기념 개점식 개최
경기신보 여주지점 신규 개점…운영 기념 개점식 개최
  • 김정혁
  • 승인 2022.10.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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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적기적시 금융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 개점식./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 개점식./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금융인프라 확대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새로 개점한 여주지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열린 여주지점 개점식은 현판식에 이어 개회선언, 내·외빈 소개, 영업점 현황 및 경과보고, 이사장 인사말씀, 축하말씀, 직원다짐 및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점식에는 이민우 이사장, 이충우 여주시 시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개점식을 마친 후 경기도의회·기업인 정담회(이하 정담회)를 가졌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실질적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재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전반적인 경제성장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모두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규제 개혁을 바탕으로 한 성장기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김완규(국·고양12)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의회의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경기신보의 여주지점 개점을 축하하며, 도내 중기·소상공인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의회도 경기신보와 함께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정담회는 도내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로 하는 바를 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 시·군, 유관기관 등과 지속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 여주지점은 지난 7월 25일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관할지역은 여주시 및 양평군으로,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 및 재기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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