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7일 포천시에서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이어갔다.

포천 정책투어는 의정부시, 하남시에 의해 세 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정영(의정부1) 수석부대표,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성남(포천2) 농정해양위원장, 윤충식(포천1) 부대표, 이영주(양주1) 부대표, 정경자(비례) 쇄신위원과 백영현 포천시장, 정덕채 부시장 등 포천시 주요 공무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포천시 가산면 가산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국민의힘과 포천시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경기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곽 대표는 "이번에 맺은 정책협약이 도의회와 포천시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포천시의 발전이 경기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섭단체 차원의 현장정책투어를 통해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시·군의 목소리를 경청해 도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지역 민생정책 발굴을 위해 직접 포천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포천시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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