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원 의원, 농업 예산 증액 촉구
박명원 의원, 농업 예산 증액 촉구
  • 김정혁
  • 승인 2022.10.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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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명원(국·화성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명원(국·화성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명원(국·화성2) 의원은 7일 쌀값 폭락 등으로 힘들어하는 영농인들을 위해 농업예산 7%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변화 속에서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다른 광역지자체의 경우 전체 예산에서 농정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5%. 

하지만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 기준으로 전체 예산의 6%에 못치고 있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나날이 영농여건이이에  악화되는 가운데 쌀값은 45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해 농업인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며 "현재 어느 곳보다도 취약한 농어업 분야에 보전 대책과 경쟁력을 높이는 예산을 담아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농업인이 계속해서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2023년 예산안에 농업 관련 예산 비중을 7%까지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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