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이 지난 4일 경기도의회에서 첫 모임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8월 민주당 남종섭 당 대표의원으로부터 위촉을 받은 청년지원단 초선의원 18명을 대상으로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3년 예산안 준비교육, 청년지원단 향후 활동계획 논의와 소통의 자리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 꿀팁!' 강의는 재선의원인 황대호(수원2) 수석대변인이, '2023년 예산안 심사와 의결 꿀팁!' 강의는 제8,9,10대 의원을 지낸 배수문 전 도의원이 강의를 펼쳤다.
2부는 청년지원단의 향후 활동계획과 청년의원들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김태희(안산2) 청년지원단장은 “민주당 내 청년지원단이 꾸려진 것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의 정책을 제대로 구현해 내야 한다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반영 된 것”이라며 “향후 청년의원들간 교류 활성화와 청년정책 실태를 비롯하여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청년지원단은 향후 ▲청년의원과 소통의 시간 ▲청년의원과 함께 재능 나누기 ▲청년정책 공유와 발굴 및 제언 ▲민생정책 전문가초청 정기정담회 개최 ▲청년정책 현장방문 활동 ▲선배의원에게 듣는다 '의정활동 꿀팁!'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년지원단은 오는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의 주제로 청년지원단 부단장인 장민수(비례)의원의 주최로 청년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가 함께 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