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가 오는 20일 개회하고, 다음 달 7일까지 18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도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23일부터 2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추경 예산안 등 안건 심사가 이뤄지고,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심사를 걸쳐 7일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5건, 건의안 2건, 예산‧결산안 4건 등 모두 74건.
이가운데 관전 포인트는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첫 도정질문이기 때문.
이에 일문일답으로 진행되는 21일 도정질문에는 민주당에서 조성환(파주2) 수석부대표와 안광률(시흥1) 정책위원장, 황대호(수원4) 수석대변인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김정영(의정부1) 수석부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날 질문은 민주당이 ▲도내 6개 시·군에 불과한 24시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확대 계획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기북부 이전 ▲지역 화폐 지속 추진 ▲경기국제공항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국힘이 ▲공공기관장 인사 지연 ▲측근·보은 인사 ▲인사청문대상 확대 등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일괄문답으로 진행되는 22일에는 민주당에서 최만식(성남2), 신미숙(화성4), 이기환(안산6), 임창휘(광주2) 의원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김성남(포천2), 김철현(안양2), 이영주(양주1) 의원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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