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민·군포1)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 김덕선 보육정책팀장과 함께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센터 현장을 점검하며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권도희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부터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영유아기 생활 체험 인성지원 사업 ▲인공지능(AI) 로봇의 어린이집 대여 시범사업 ▲놀이지도사의 배치 지원 ▲발달지원사업 등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 보육서비스 지원에 대한 부모의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해소해 궁극적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저출생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도 크게 일조할 수 있기에 지역 거점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중 아이사랑놀이터 설치사업의 경우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이미 목표를 달성했지만 군포시 내 이용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한다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며 "삶의 터전이자 보육의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보육인프라 확충과 보육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군포시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선진보육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집 지원, 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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