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 화장품 제조공장 소방특별조사 추진
경기도북부소방, 화장품 제조공장 소방특별조사 추진
  • 김정수
  • 승인 2022.09.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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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3일부터 화장품 제조공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기북부지역 화장품 제조공장 37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8일 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경기북부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총 6건의 화재가 있었고 원인 미상 화재도 3건이 발생했다.

이에 북부소방본부는 북부권역 각 소방서와 소방특별조사반원 2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이달말까지 경기북부 화장품 제조공장 전반에 걸쳐 위법한 사항이 없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제조공장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 제조 공정상 최대 허용범위 이상의 위험물질을 저장해 사용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점에 대해서는 계도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에는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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