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5일까지 '차이 나는 조선 왕실백자 클라쓰' 비대면 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4~6학년 초등학생으로 총 10회의 교육 동안 회당 35명씩 총 3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단, 실기 교육에 필요한 체험 꾸러미 배송비는 참가자가 별도 부담한다.
교육은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회당 2일에 나눠 진행되며, ▲조선의 왕실백자(이론) ▲땅속에서 발견된 왕실백자(실기) 등 이론과 실기 교육이 병행된다.
1일차 이론 교육은 조선시대 왕실 백자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옹원(조선시대 궁중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 분원(分院)에 대해 알아보며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2일차 실기 교육에서는 조선시대 도자기가 가마터에서 어떻게 발굴되는지 알아보고 '고고학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청화백자 발굴과 복원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 확인과 프로그램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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