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종영(국·연천) 의원은 지난 2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들과 미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우배수지 증설 외 배수관로 개량 사업'은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으로. 오는 12월 준공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미산면 주민들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마무리 단계로 지난해 도비 10억4천700만원을 신청했으나 미교부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 의원은 "경기도수자원본부에 사실관계와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수자원본부장을 통해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당초 환경부에서 2020년도에 경기도로 이양 변경(65억1천800만원)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총사업비 46억3천만원(도비 32억4천100만원, 군비 13억8천900만원)규모로 축소시켜 내년 1월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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