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활성화 정담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활성화 정담
  • 김정수
  • 승인 2022.08.18 0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이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활성화 정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이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활성화 정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종현(민·수원7) 보건복지위원장은 17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회장 송영진) 관계자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해 공공기관의 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구매를 우선적으로 촉진해야 하며, 공공기관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송영진 회장은 "그러나 관련 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법정 기준을 채우지 못하거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해야 한다"며 "하지만 법정 비율도 제대로 채우지 못하거나 도가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우리 사회 발전으로 연결되는 만큼 경기도와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부터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