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들, 여야합동 민원 정담회
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들, 여야합동 민원 정담회
  • 김정수
  • 승인 2022.08.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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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들이 여야합동 민원 정담회을 갖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들이 여야합동 민원 정담회을 갖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들이 최근 풍무동 지역의 ‘도심복합사업’ 선정 촉구 요청에 대한 민원 해결에 나섰다.

4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지난 달 29일 김포상담소에서 풍무동 지역 연립주택 주민들의 요청으로 정담회를 가진 것.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에서 여·야 의원들이 합동으로 민원 정담회를 가진 것은 김포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민·포을) 국회의원과 김시용(국·김포3)·홍원길(국·김포1)·이기형(민·김포4) 의원,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했다.

연립주택단지 주민들은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달라며 지난 2월 '도심복합사업'제안서를 김포시를 통해 LH공사에 제출한 상태다.

주민들은 "낙후된 기반시설과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김포지역 정치권과 김포시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혁 의원은 "해당 사업은 관련된 주민과 사업자의 동의와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며 "시와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요구해 사안을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도의원들은 "김포지역 민생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에 소속 정당을 떠나, 의정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지역 도의원은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1명 등 모두 4명으로 "김포시민을 위한 도정과 예산확보를 함께 하겠다.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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