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18일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 도서관 활성화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이날 열린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 수원시립미술관 소관부서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배지환(국·매탄1.2.3.4동) 의원은 "7곳의 책나루도서관 도서예약이 힘들다는 얘기가 많다"며 "강남구의 U도서관이나 다른 지자체의 작은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등을 벤치마킹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현경환(국·파장.송죽.조원2동) 부위원장은 "광교 푸른숲도서관의 푸른숲 책뜰 사업은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며 "이용 횟수 제한 등을 걸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고 여건이 되는 다른 도서관에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찬용(국·권선2.곡선동) 의원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도서치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요즘 시대에 매우 적절한 사업"이라며 "코로나가 재확산 되는 만큼 좋은 프로그램은 예산을 좀 더 반영해 확대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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