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9회 임시회를 열어 원구성을 마친 수원특례시의회가 1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수원시 실국별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날 대외협력사무소,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등 8개 과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유준숙(국·행궁.지.우만1.2.인계동) 위원장은 "대부분 여성들로 구성된 휴먼콜센터 상담원을 추가 채용시 양성평등을 감안해서 남성분들도 채용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철(국·광교1.2동) 부위원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등에도 조례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조속히 개정이 이뤄지도록 관련부서가 챙겨달라"고 말했다.
강영우(민·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수원도시공사가 설립 목적에 맞게 관리 운영해야한다고 지적했고, 윤명옥(민·비례) 의원은 "주민자치회 신청시 필수 서류 안내를 당부했다.
이재선(국·매탄1.2.3.4동) 의원은 수원시 산하기관의 철저한 경영평가와 조직진단을, 이재식(민·세류1.2.3.권선1동) 의원은 민원업무 점심시간 보장 요구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재형(국·원천.영통1동) 의원은 지하주차장 조명 밝기 향상을, 장정희(민·권선2.곡선동) 의원은 여성정책과 성평등 정책의 반영을, 최원용(국·영통2.3.망포1.2동) 의원은 수원정보과학축제에 따른 코로나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이날 소관 실국인 환경국 환경정책과, 기후에너지과, 청소자원과, 위생정책과, 하수관리과, 수질환경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종윤(국·행궁·지·우만·1·2·인계동) 의원은 연간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이 2천300여대인 만큼 보급 확산을, 유재광(국·율천·서둔·구운·입북동) 의원은 공업지역 내 학교의 화학사고 대피장소 선정을 주문했다.
박현수(국·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은 원산지 추적 이력 시스템 도입을, 김미경(민·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 입북동 황구지천에 개방형 공중화장실 설치를, 채명기(민·원천·영통1동) 의원은 자원회수시설 대보수 공론화위원회 신속 개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