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12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소속 김기정(수원파) 의원을,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재식(수원카)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4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선출 및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김기정 의장은 6·1지방선거 수원시의원 파선거구(영통2.3동·망포1.2동)에서 당선된 5선 의원으로 11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카선거구(세류1.2.3동·권선1동)에서 당선된 6선 의원으로 시의회 최다선이다.
이어 의회는 개원식을 열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 개원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김 신임 의장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의회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의원들과 함께 매 순간 멈춤 없이 시민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12대 의회에 한결같은 성원, 진심어린 격려와 참여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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